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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보성싱싱농원’은 농산물 재배와 이를 활용한 식품 제조가공업, 농촌 체험 서비스 등 6차 산업을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문객에게 방울토마토, 키위, 딸기 등 작물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등 농촌의 수많은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농촌 융복합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상품 생산·판매 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도 단위 추천 및 심사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에 통과한 전국 6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발표심사가 이뤄졌다.
발표심사는 지역자원 활용도, 참신성, 사업성과, 지역사회 파급력, 확대·발전 가능성 등 4개 평가항목으로 실시됐으며, 메타버스 이용자 투표(20%), 발표심사 결과(80%)를 반영 후 최종 선정했다.
보성싱싱농원 정경모 대표는 “이번 수상이 그동안 결코 쉽지 않은 10년의 길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새로운 생각과 젊은 감각으로 즐거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소비자에게 농업, 그리고 농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보성싱싱농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 융복합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농업·농촌의 융복합산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