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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교실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짠맛을 느끼는 감각이 감퇴하고 염분과 당류 섭췰량이 증가함에 따라 식습관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영양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금연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건강증진팀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식단을 실천하는 식생활교육과 영양상담을 중심으로 집에서 실천하는 신체활동, 금연과 절주, 치주질환 예방 구강교육 등 다방면의 건강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짜고 달게 먹지 않는 식습관 실천을 위해 보건소 영양사와 함께 자신의 식단 구성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대안할 수 있는 요리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영양사업의 효과성을 강화했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올바른 식습관은 노년기 만성질환 예방의 첫걸음으로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