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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6명, 지역 주민, 그리고 강진읍시장 상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진읍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취지 아래 인기가수 박군 초청 공연과 김시원, 난타 등 흥겨운 무대와 450만 원 상당의 시장 물품 교환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형근 강진읍시장상인회장은 “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강진읍시장이 크게 홍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강진읍시장을 중심으로 한 상권 활성화가 곧 강진경제의 회복”이라면서 “상인들의 자발적인 발전 노력과 군 행정의 뒷받침, 군민들의 지역사랑을 한 데 강진경제를 더욱 일으켜 세워나가자”고 밝혔다.
군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음식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과 경제 살리기를 목표로 설정하고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함께 강진읍시장과 오감통 먹거리타운부터 시작해 시장 주변 상가로 확대하고 이후 강진읍 상권 전체를 활성화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강진분원을 유치하고, 강진읍시장, 오감통 먹거리타운, 주변상가를 활성화해 지역 회복의 구심점을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