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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보건교사, 이장 등 1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발생을 조기에 파악하여 감염병 의심 환자를 보건소에 통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영대학교 간호학과 류경 교수를 초청해 감염병의 종류. 증상 및 감염 경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주요 업무와 감염병 발생 시 신고 체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민·관의 감염병 소통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감염병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봉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