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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61명(고등학생 11명·대학생 50명)의 장학생에게 총 9,750만 원의 장학 증서가 전달됐다.
지난 2007년 출범한 (사)동구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강철성)는 지난해까지 1,309명의 학생에게 12여억 원의 장학금과 6개교 환경개선사업에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의 소중한 정성이 모인 장학금 덕분에 그동안 1천3백여 명의 꿈나무들이 미래를 가꿔나갈 힘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포부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 기금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