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공동체 문화 확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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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공동체 문화 확산 기여

커피박 재활용 다육이 심기 등 여가·문화 프로그램 ‘호응’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공동체 문화 확산 기여
[복지TV호남방송]광주 동구는 ‘동구 마을 복지. zip’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이 입소문을 타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실제 복지관 인기 프로그램을 접근성 문제로 접하기 어려운 마을에 찾아가 주민 대상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동구는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 욕구를 반영해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1인 가구 냄비 받침 만들기 ▲커피박 재활용 다육이 심기 ▲핑거니팅 가방 만들기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지역민 누구나 지리적 제약 없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됨 없이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마을복지. zip’은 모든 주민에게 열린 동구만의 특색있는 마을 복지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산수1·계림1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3개 동 별로 확대해 마을사랑채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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