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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2019년 시작으로 여수시공예협회 회원들의 우수 공예품을 전시해 홍보하고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생활공예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도모코자 마련됐다.
이순신 광장 일원에서 공예협회 회원 중 20여 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동백꽃 브로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가죽공예, 보석십자수 그립톡 만들기, 생크림 헤어핀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첫날 오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풍물단 삼동매구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기간 이틀간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존과 솟대꾸미기, 이순신 포토존 등이 운영돼 더욱 풍성한 행사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공예협회는 올해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전남대표로 참가해 문화재청장상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공예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