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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하는 9개 시도와 8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 운영의 충실성 및 독창성, 성과 달성률,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양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고위험군 및 일반인 대상 개별 및 집합교육에 15,800여 명 참여, 보도자료과 마을방송, 현수막 게첨,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알리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
또한 시민들의 요구도가 높은 진드기 기피제를 읍면동사무소 및 보건기관과 연계해 총 24,000여 개를 배부했으며, 야외활동으로 인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야외활동이 많은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에 진드기 분사기를 21개 설치하고 매월 약품을 보충하는 등 예방 활동을 지속해왔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