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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맞이 청렴캠페인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관행적으로 선물을 주고 받음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공직비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자는 취지로 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청탁금지법상 선물 규정과 예외적 가능 범위를 홍보하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각 조항별 적용받는 가족의 범위를 안내했다.
또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 금지 등 청렴행정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이뤄졌다.
최윤환 감사실장은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 실천의지를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정하고 적극적인 직무수행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광양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2일까지 전 부서 순회 청렴 컨설팅을 추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원 의견 청취 등 전 직원의 청렴 활동 동참을 유도하고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분위기 확산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앞장섰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