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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한마당 행사는 지역 내 6~10세 어린이 및 보호자 약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는 ▲광양소방서 주관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화재 대피 체험 ▲경찰서 주관 ‘경찰관 직업체험’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수상 안전 체험 ▲내 몸의 소중함 이해하기 ▲재난 예방 VR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롭고 유익한 실내외 11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차량 급제동 시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차량탑승 체험과 소방차 열쇠고리 비즈 만들기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교육이 끝난 후에는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해 재난 안전 기본상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 문화 가치를 확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문병주 안전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행복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