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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사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통해 시설 농가의 경영 비용 중 난방비 비중을 크게 개선*하였지만, 사업 참여 농가의 초기비용 부담** 등으로 사업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농식품부와 공사, 농업기술진흥원,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 대상은 투자모델의 안정적 추진과 성실한 이행을 위해 각 기관·기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체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사업확산과 향후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공사는 시설원예 농어업인이 새로운 시설을 안정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조사를 통해 사업 여건 및 타당성 검토하고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농가에 사업에 필요한 설계 및 시공, 사후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에 동참해 준 기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농업 분야의 고효율 냉난방 시설 보급이 확대되어 농어가의 난방비용 부담 경감과 농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