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중국 절강성 온주지역 교육기관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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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조선대. 중국 절강성 온주지역 교육기관과 협력 강화

3박 4일간 중국 절강성 온주 방문
중국 절강성 온주직업기술대학 및 세계동방체육센터와 협약 체결
우수학생 유치 및 대학생 창업교류 기대

조선대. 중국 절강성 온주지역 교육기관과 협력 강화
[복지TV호남방송]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총장 임기 중 ‘유학생 1,000명 목표’ 달성을 위해 중국 절강성 온주지역을 방문해 언어연수, 편입, 대학원(석,박사) 등 다양한 입학제도를 통해 중국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2024년 3월 31일부터 4일간 중국 절강성 온주지역 교육기관(절강안방직업기술대학, 온주직업중등전문학교, 온주시태권도협회, 씽위에고등학교, 온주직업기술대학, 상해한라산유학원)과 현지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과 유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의 주요 성과는 ▲절강안방직업기술대학과 중국 교육부 ‘중외합작교육프로그램’공동 운영 ▲온주직업기술대학 및 온주중등직업전문학교와의 다양한 입학제도 운영 ▲온주시 태권도협회(세계동방체육센터 이사장)와 조선대학교 태권도장 현지 공동 개소 ▲씽르어고등학교와‘K-컬쳐·공연학과 등 실용 전공 조선대유학반’운영 등이다.

김 총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중국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믿고, 중국 절강성과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온주시는 광주광역시와 2012년 우호도시협력을 맺고 교육, 문화, 민간기업 등 다양한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이미 교육 부문에서 조선대학교와 큰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온주대학, 오지앙대학, 월수고등학교, 씽르어고등학교 등 약 200여명의 조선대 출신 유학생들은 중국 현지에서 대학교수, 기업인, 공무원, 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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