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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전현진 교수와 김동욱·최형전 대학원생, 박세연·김유나·최다민 재학생 등 6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피진단 ▲헤어스타일링 등을 진행했다.
광주 남구보건소의 박형선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두피와 모발관리법, 적합한 홈케어 방법에 대해 강의를 받았는데, 참여자 분들이 두피진단을 굉장히 생소하게 생각했지만 호응이 좋았다”며 “뷰티애락 건강교실을 통해 지역 여성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뷰티미용학과 박세연 학생(4학년)은 “봉사 참여자분들의 미소와 행복한 표정을 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재능기부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뇌병변 장애를 가진 여성분들께서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러한 재능기부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뷰티미용학과 전현진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를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