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제 1회 산학협의회 및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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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제 1회 산학협의회 및 MOU 체결

재학생들의 취업전략 및 표준현장실습 추진 등 논의

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는 지난 23일 교내 학문관에서 LINC 3.0 사업단의 8개 산업체와 제 1회 교육분과 산학협의회 및 MOU를 체결했다.
[복지TV호남방송] 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는 지난 23일 교내 학문관에서 LINC 3.0 사업단의 8개 산업체와 제 1회 교육분과 산학협의회 및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송광철 학과장 및 시각융합디자인학과 교수진, ㈜그로빅 김재곤 대표, ㈜아텍 박철성 대표, ㈜다스디자인 정재훈 대표, 디자인칼트 김진선 대표, 디자인오 오연화 대표, ㈜지엔아이 김한성 대표, 엔칼라스 박계영 대표, 에임세라믹스튜디오 강지향 대표 등 12명이 참석했다.

산학협의회는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의 취업전략 및 표준현장실습 추진, 산업체 및 취업자의 자율적인 업무의 성향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들이 실습 과정에서 업무 능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다스디자인 정재훈 대표는 디자인 산업체의 현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산업체의 지차체 사업 및 R&D사업 등에 대해 대학 및 학과와의 탄력적인 협력 진행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텍 박준범 부사장은 “요즘 트렌드로 볼 때 광주광역시는 실감콘텐츠 및 미디어아트 영역에서 실감콘텐츠큐브 등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에 따른 관련 사업들이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기대했다.
그로빅 김재곤 대표는 “학과에서 학생들이 실습교육을 체험하고 현장실무를 강화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그렇지만 산업체의 입장에서 표준현장실습제도에 무조건적으로 대응하기에는 고려할 사항들이 많다”고 이해를 구했다.

송광철 학과장은 “2025년부터 광주광역시 RISE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광주퀀텀점프를 위한 고급 인력 양성 배양 취지에 맞게 대학과 산업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학과에서 취업 향상을 위한 자격증 및 교육프로그램들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현장실무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재학생들의 표준현장실습 지원 및 학과 교류프로그램, 학생 프로젝트 등 산업체의 적극적인 멘토 역할을 당부”하면서 “쌍방 간의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해 서로 힘써 나가자”고 협력을 당부했다.

시각융합디자인학과는 매년 2차례 이상 산업체와의 교육분과 산학협의회를 통해 학과와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최선의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산업현장과 교육현장의 간극을 줄이며,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취업관련 교육 및 교류프로그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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