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COSS 그린바이오 분야 참여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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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COSS 그린바이오 분야 참여대학 선정

전남대학교가 교육부 주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에서 그린바이오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복지TV호남방송] 전남대학교가 교육부 주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에서 그린바이오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COSS는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 간의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첨단분야의 교육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데이터 보안·활용 융합, 사물인터넷 등 5개 신규 분야에 지자체 참여형 사업이 추가 지정됐다.

전남대학교는 충남대(주관), 서울대, 경희대, 연암대, 대전시와 함께 ‘K-농생명산업 FINSET 국가 표준 교육체계 구축 및 인재양성’을 목표로 그린바이오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정부 부처가 소통하며 혁신적인 교육 생태계를 통해 그린바이오 분야의 혁신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총 4년간 매년 102억 원씩 총 408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전남대 사업단은 2024년부터 총 4년간 매년 23억씩 총사업비 92억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전남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손형일 단장)은 농업생명기술과 공학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디지털 그린바이오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푸드테크&에그테크 교육과 기술 개발을 위해 농업생명과학대학의 6개 학과(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식품공학과, 분자생명공학과, 응용식물학과, 원예생명공학과, 농생명화학과)와 공과대학 2개 학과(기계공학부, 생물공학과)가 참여한다. 그린바이오 관련 연계전공과 마이크로디그리를 개설하고, 첨단 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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