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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화재신고 접수와 동시에 관할 광산소방서 출동지령이 발령되자 호남대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에도 화재 출동지령이 전파되어 화재발생 장소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김진솔 학생(17학번), 문현주 학생(21학번), 김홍수 대장(20학번)이 현장에 출동하여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지원 및 주변 교통통제, 소방대원 휴식 및 간식 지원 등의 화재현장 지원 활동 임무를 수행하였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김홍수 대장은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활동을 하면서 실제 화재현장에 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너무 긴장되었으나 평소 훈련대로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의 임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 장면을 현장에서 목격하니 더욱 화재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재진압을 위해 159명의 현장 대원과 소방차 등 49대의 장비가 투입되었으며 광산소방서와 유관기간의 유기적인 협력 및 신속한 화재진압 작전을 통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화재 신고 49분 만에 초기 화재가 진압되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