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위탁운영 어린이집, 양육 스트레스 감소 학부모 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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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위탁운영 어린이집, 양육 스트레스 감소 학부모 소모임

부모와 자녀의 애착 왜 중요할까? 주제…특강, 다육화분 만들기, 꽃차 마시며 힐링

광주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세 곳이 연합해 학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소모임을 개최했다.
[복지TV호남방송]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세 곳이 연합해 학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소모임을 개최했다.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원장 이영수), 남구구립행복어린이집(원장 이은지), 효천어린이집(원장 김지영) 학부모 소모임 ‘애착’은 11일 오전 ‘효천어울림도서관’에서 또래 자녀를 키우는 양육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양육의 부담을 줄이고 육아의 즐거움을 즐기는 꿀팁을 주고 받았다.

광주법원어린이집 송행란 원장은 ‘부모와 자녀의 애착 왜 중요할까?’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영아기 애착의 중요성에 대해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또 2부 행사에서는 힐링프로그램 ‘나만의 다육 화분 만들기’, ‘꽃차 마시기’를 하면서 양육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전문가들의 현실적인 조언도 듣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같은 상황, 같은 고민에 처한 다른 부모들과 의견을 나누며 위안과 용기를 얻고, 앞으로의 다짐도 갖게 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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