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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소장 류지헌)는 이번 부스에서 자체 개발한 가상현실 교사 체험 프로그램(SimTEACHER)과 확장현실 기반 간호사 체험 프로그램(XR_Nursing)을 소개했다.
‘SimTEACHER’은 메타 퀘스트 2나 PC, 모바일을 통해 교실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한 가상현실 교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교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이나 예비 교원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학급 관리, 상담 등 교사의 다양한 업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진로 교육은 물론 교원 훈련에도 활용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XR_Nursing’은 홀로렌즈 2를 이용해 간호사의 역할과 의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확장현실 프로그램이다.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의료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실제와 가까운 간호 경험을 할 수 있다. 생생한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을 준다.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는 박람회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통해 에듀테크 실감형 콘텐츠 개발의 동력을 얻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미래 교육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