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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자율전공학부는 6월 20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이들 대학과 협의체를 발족하고, 앞으로 정기 세미나 개최, 정책 제안,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자율전공의 학문적 발전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학생들이 자율전공, 융·복합 학문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자기 주도적으로 전공을 이수하면서 즐겁게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들은 이날 ‘통합・연합대학의 교양교육과 자유・무전공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통해 각 대학의 교양교육과 자유전공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 포럼에는 사전 참가신청이 162개 기관 62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김성근 전남대 자율전공학부장은 “무전공, 자율전공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라며 “무엇보다 협의체 구성을 통해, 전남대 자율전공학부 또한 큰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