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전북도교육청과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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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전북도교육청과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 협약’ 체결

간호학과·작업치료학과·패션디자인학과 등 3개 프로그램 운영 예정

호남대학교는 지난 24일 전주 관광호텔 꽃심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고교-대학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 실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복지TV호남방송]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지난 24일 전주 관광호텔 꽃심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고교-대학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 실무협약식’을 갖고 전북지역 고교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기회 제공과 진로탐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남대학교를 비롯해서 군산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전남대, 조선대, 충남대 등 8개 대학 입학처장 및 입학사정관, 고교교육 담장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지역 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호남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운영될 전체 프로그램 23개 가운데 3개의 프로그램을 담당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간호를 위한 탐험:예비 간호사를 위한 가이드'(간호학과), '삶을 디자인하는 재활전문가, 작업치료사'(작업치료학과), '패션산업, 진로체험 및 창작소품 제작실습'(패션디자인학과)을 운영할 계획이다.

호남대학교는 그동안 광주전남 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하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꿈꾸는 공작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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