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024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남대부 B그룹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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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2024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남대부 B그룹 ‘우승’

창단 11년만에 첫 우승…윤우경 감독 부임 6개월만에 정상올라
최우수선수상 유진현, 세터상 정지웅, 리베로상 김현민 등 수상

호남대학교가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대회’ 단양대회 남대부 B그룹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복지TV호남방송]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대회’ 단양대회 남대부 B그룹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11년 만에 첫 우승이다.

B그룹은 호남대를 포함해 목포대와 구미대, 우석대 등 4개 팀이 풀리그 전을 펼쳐 우승팀을 가렸다.

호남대는 7월 1일 충북 단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B그룹 리그에서 구미대를 세트스코어 3-2(25-22, 24-26, 23-15, 25-18, 15-12)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호남대는 6월 29일 목포대와의 첫 경기에서 3대1(21-25, 25-23, 25-21, 27-25)로 역전승을 거뒀고, 30일에는 우석대를 3대0(25-22, 25-18, 25-21)으로 완파한데 이어, 7월 1일 마지막 경기에서 구미대를 3대 2로 격파함으로써 3연승 무패로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유진현(스포츠레저학과 3년)이, 세터상에는 정지웅( 〃2년)이, 리베로상은 김현민(〃2년), 블로킹상은 신대훈(〃1년)이 수상했다.

2013년 창단한 호남대 남자배구팀은 그동안 이재화 감독과 이용선 감독에 이어 윤우경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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