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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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의 네트워크와 인프라 활용, 지역 문화 활성화 및 산업 발전 협력”

호남대학교는 지난 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다목적회의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TV호남방송]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지난 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다목적회의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문화의 활성화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호남대학교에서는 박상철 총장을 비롯해 조규정 문화예술체육대학장, 최영화 입학관리처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김서영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편상호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장소영 패션디자인학과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에서는 김선옥 사장, 박상희 사무국장, 조정호 문화사업본부장, 조정란 문화유통팀장, 유승재 문화유통팀 주임, 최현미 문화유통팀 주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문화 생태계 저변 확대 및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한 공동협력 ▲지식·정보 공유와 확산을 통한 콘텐츠분야 협력사업 발굴 ▲콘텐츠 산업 발전 동력확보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네트워크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 등 협력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해 호남대학교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호남대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인재양성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우수인력 배출로 우리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아시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진흥보급 및 이용촉진과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년 설립한 기관이다.

한편 호남대학교 실감콘텐츠융합전공(주임교수 장소영)은 7월 26일~28일 ACC재단이 개최하는 ‘제3회 ACCF 애니메이션 모꼬지’ 행사에 실감콘텐츠융합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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