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건축학부, ‘건설분야 VR 활용’ 고교 연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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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건축학부, ‘건설분야 VR 활용’ 고교 연계 교육

광주공고 재학생 “현장에서의 VR 활용 통해 미래 건설기술 체험”

호남대학교 건축학부는 지난 16일 광주공업고등학교 건축과에서 ‘건설분야 VR활용 프로그램’을 주제로 ‘저탄소 스마트시티 구축과 에너지절약 건설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고교연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복지TV호남방송] 호남대학교 건축학부(학부장 박지훈)는 지난 16일 광주공업고등학교 건축과에서 ‘건설분야 VR활용 프로그램’을 주제로 ‘저탄소 스마트시티 구축과 에너지절약 건설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고교연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호남대학교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RIS단장 정제평)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가람 학생(3학년)은 “VR을 통해 실제 건설 현장을 체험하는 것 같아 매우 흥미로웠으며, 특히, 건설 현장에서 어떤 기술이 사용되는지 실감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설계를 구체화 할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저와 같은 고3 학생들이 직접 경험을 쌓고, 미래의 건설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건축학부 이재현 교수는 “건설 현장에서 VR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면 설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재작업을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건축학부에 관심있는 고3 학생들이 미래 건설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스마트시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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