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장애인 검진 협력체계 ‘건강이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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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전남대병원, 장애인 검진 협력체계 ‘건강이음’ 운영

장기미수검자 중 병원 방문 어려운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

전남대병원 전경
[복지TV호남방송]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광주지역 장기미수검자 장애인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지역사회 협력체계 ‘건강이음’을 운영한다.

건강이음은 장애인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해 일반·암검진 대상 장애인 중 광주광역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최근 4년간(2020년~2023년) 검진 받지 않고 병원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본인이나 가족, 이웃 등이 신청을 하거나 보건소 등 연계를 통해 신청을 받아 차량지원, 검진동행, 의사소통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남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지부, 광주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광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광주 기독병원이 협력해 진행 중이다.

‘건강이음’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추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김영환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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