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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감성적이면서 효과적 인구교육을 시행코자 전문 예술공연단체와 함께 추진한다.
공연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인구감소의 가장 큰 요소로 지적되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족공동체의 가치 공유를 초점을 맞췄다.
공연은 순수의 새 생명을 맞이하는 환희와 감동을 주제로 장흥을 지키는 네 명의 신과 아름다운 들꽃 선녀가 들려주는 사랑 그리고 결혼 이야기를 내용으로 한다.
사물놀이, 버나놀이, 설장고, 민요, 무용의 전통연희가 펼쳐지고 배우들의 뮤지컬 연기도 더해져 전달력을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군 산하 공직자와 관심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관람료는 따로 없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회적 저출산 문제와 붕괴되고 있는 가족공동체 정신에 대한 테마가 관람객에게 울림있게 다가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