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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장흥군에서는 모두 17건의 화재가 발생해 193백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는 전년 대비 화재건수는 41.7%(12건→17건), 재산피해는 101%(96백만여원→193백만여원) 증가하고 인명피해는 변동없이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발생 장소로 비주거시설 52.9%(9건), 주거시설 17.6%(3건), 차량 11.8%(2건) 순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전체의 47%(8건)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와 기계적 요인 각각 17.6%(3건)로 뒤를 이었다.
특히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증가한 이유는 노후된 전선과 정격용량 초과 사용 등 전기 사용 및 관리 부주의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3분기 화재 통계분석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통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