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강선희 패럴림픽 격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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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강선희 패럴림픽 격려금 전달

패럴림픽 보치아 혼성페어 은, 개인전 동 격려금 1,000만원 전달
기업 선수 우수 모델, 선수들 동기부여 확대 기대케해

한전KPS가 지난 2일 한전KPS 본사 5층 소회의실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보치아 강선희 선수에게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복지TV호남방송]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난 2일 한전KPS 본사 5층 소회의실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보치아 강선희 선수에게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금번 격려금 전달은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종목 혼성페어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강선희(한전KPS 소속) 선수의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한전KPS 김홍연 사장, 광주장애인체육회 김현성 사무처장과 한전KPS 장애인체육 선수 채용에 가교 역할을 해준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격려금 전달은 「광주광역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침(포상금 지급 기준)」을 준용해 지급됐으며, 기존에 없던 대회 포상금 체계를 기업이 자발적으로 격려금으로 책정해 지급하는 데에 기업 선수 우수 모델로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전달식에서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파리 패럴림픽에서 강선희 선수의 활약은 선수 개인의 성과를 넘어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향한 값진 도전의 상징이다”며 “인내와 용기를 통한 희망의 메시지로 장애를 넘어 사회적 가치로서의 의미를 되새겨준 강선희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한전KPS는 작년 10월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임 의원의 중간 연결고리 역할로 ‘장애인체육 선수 채용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20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재계약 시점에 발맞춰 올해 1명을 추가 채용해 총 21명의 광주 장애인체육 선수를 취업 연계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김현성 사무처장은 “파리 패럴림픽의 진한 기억의 시간을 마련해주신 김홍연 사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전KPS의 지속적인 장애인체육 선수 채용과 이번 격려금 전달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희망의 빛을 선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동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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