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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산악인은 히말라야 로체샤르(해발 8,400m) 16좌 세계 최초 등정과 네팔 히말라야 주갈 1봉(6,591m)을 세계 최초로 등정한 인물로,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 대한산악연맹 자문위원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가 산에서 겪은 생사 갈림길의 경험과 도전 정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엄홍길 산악인은 직접 경험한 등반 이야기와 함께,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정신력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가 체험한 수많은 위험과 고비를 넘어서며 얻은 깨달음은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관점과 용기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엄홍길 산악인의 강연은 힘든 현실 속에서도 자신을 극복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군민이 참석해 그의 강인한 도전정신을 배우고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