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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공동체 거점시설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도시재생 주민거점공간 운영컨설팅 ▲커피바리스타 자격과정 ▲게스트하우스 관리기법 ▲공동판매장 운영기법 및 공예품 제작 ▲홍보물 제작 및 갈등관리 등 실무 중심의 4개 분과 워크숍과 멘토링이 포함됐다.
총 26명이 수료한 이번 수료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수강생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에 이어 주민거점시설인 나비어울림센터, 마을공작소, 나비스 카페, 나비스 스토어, 나비잠자리를 순회하며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 주민 수료자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 지식을 배워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의 심장인 원도심을 소생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군계획도로 확장사업 등 부처 연계로 총 7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수료식을 계기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확산시키며, 함평읍이 지역 발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