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산림박물관, 숲과 자연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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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산림박물관, 숲과 자연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한 공간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숲의 가치를 느끼다

영광산림박물관, 숲과 자연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한 공간
[복지TV호남방송]영광군 불갑면에 위치한 영광산림박물관이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불갑사 관광지구 내 지상 1층 연면적 1,090㎡의 규모로 건립된 영광산림박물관은 지난 2015년 9월에 개관하여 숲과 관련된 다양한 생태적,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고,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공간의 역할을 하며 야생화 생태체험학습장, 상사화박물관과 함께 영광군 생태관광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영광산림박물관의 주요 시설로는 일반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있다. 네 가지 테마의 공간으로 구성된 일반전시실은 식물과 나무, 동물들에 대한 정보와 함께 숲의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물을 제공한다. 반면, 기획전시실은 지역 출신 또는 연고 작가들의 작품을 연중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를 원하는 문화‧예술 단체 및 개인은 영광군청 산림공원과에 신청하면 일정 조율을 거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아울러, 영광산림박물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숲의 생태를 배우는 동시에, 숲 속에서 직접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자연과의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영광산림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나갈 예정이다. 숲과 자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나누고 싶다면, 언제든 영광산림박물관을 방문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정오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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