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늘 주아·종구로 농가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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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늘 주아·종구로 농가 경쟁력 키운다

전문가 초빙 교육 통해 고품질 마늘 생산 기술 전수

강진군청
[복지TV호남방송]강진군이 지난 12일 신전면사무소에서 개최한 ‘2025년 강진 마늘 주아 종구 재배 기술 전문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에는 신전면친환경마늘공선회 회원 농업인 30명이 참석해 주아 종구 재배 기술과 병해충 관리법을 배우며 실질적인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교육을 맡은 강사는 전 농촌진흥청 마늘 담당 박사였던 권영석 대표로 마늘 주아 종구의 효과적인 재배 기술과 저장 방법을 비롯해 병해충 관리 기술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권박사는 “유전적으로 순수성이 높은 주아 종구 활용 시 생산성이 향상되기 때문에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주아 종구 재배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주아 종구 활용에 대한 실무적인 질의를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마늘 재배 기술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 기술 교육을 통해 강진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기술 향상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철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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