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거리상담 야간 아웃리치'운영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거리상담 및 야간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TV호남방송]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거리상담 및 야간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장성군청 정문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대를 피해 야간에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시간대에 청소년과의 만남을 확대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이동상담실을 통한 전문상담, 간이 심리검사, 주먹밥 및 과자꾸러미 제공, 룰렛 게임을 통한 상품 증정, 스트레스 검사, 청소년 캠페인 활동 등이다.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지원하고, 위기 예방 및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한다.

이덕진 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청소년들이 어렵지 않게 상담과 지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형 포로그램"이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장성청소년자람터가 공동주관하고, 법무부 장성보호관찰협의회, 청소년아동안전보호협의회, 장성청년회의소, 1388청소년지원단, 장성읍청년회등 지역 단체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운영된다.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테마와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자람터'오늘'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안전망 구축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의료,자립지원 등의 서비스제공과 학교밖청소년의 검정고시,학업복귀,취업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청소년전화와 상담 및 청소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061-393-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