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학교 방문 아웃리치’ 통해 청소년활동 적극 홍보 현장 방문형 홍보 통해 2,000여 명 청소년 참여… 지역사회 기반 청소년활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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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학교 방문 아웃리치’ 통해 청소년활동 적극 홍보 현장 방문형 홍보 통해 2,000여 명 청소년 참여… 지역사회 기반 청소년활동 확산

‘학교 방문 아웃리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
[복지TV호남방송]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문수영)는 4월 8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학교 방문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며 사회성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소년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교 방문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아웃리치’는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찾아가는 접근 방식으로, 본 프로그램은 이와 같은 취지에 따라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학생들이 청소년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총 13개교 중 8개교(▲월계중학교 ▲효광중학교 ▲문우초등학교 ▲일곡중학교 ▲염주초등학교 ▲무등중학교 ▲산정중학교 ▲유덕초등학교)에서 아웃리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나머지 5개교(▲고실초등학교 ▲치평초등학교 ▲제석초등학교 ▲봉선중학교 ▲광주중학교)에서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개 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이런 프로그램이 우리 학교에서 열리니까 뭔가 특별한 날 같았어요. 앞으로 청소년활동에 대해서 더 찾아보게 될 것 같아요.”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학생은 “그동안 생소했던 청소년활동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문수영 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을 표현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센터의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수련시설과 협력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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