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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체험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거나 줄을 서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질서, 양보, 소통을 배우고, 놀이공원 내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안전요원, 운영자 등)을 관찰하며 직업 체험 또는 진로 탐색의 계기로 삼고자 기획됐다.
여수 유월드는 1인용 또는 2인용의 소형 썰매를 타는 루지와 실내 테마파크인 쥬라기 어드벤쳐, 야외 놀이공원으로 조성된 다이노밸리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루지를 타며 스릴있는 속도감을 느끼며 봄기운에 몸을 맡겨 온전히 그 시간을 즐겼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오랜만에 놀이공원에 와서 신나게 노니까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고 힘들었지만, 그 시간 덕분에 놀이기구가 더 재밌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별은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