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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이 주관한 ‘동구 셀럽데이’는 플리마켓 20팀이 참여했으며, 플리마켓 운영에 필요한 실습교육과 창작자 간 이해와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안정민 광주광역시마을기업연합회 회장(예쁜손협동조합 이사장)은 ‘마켓 셀러의 A to Z’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상품 진열 및 고객응대 실습 및 우수 부스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0개 창작팀이 자신의 창업활동을 소개하고 플리마켓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규칙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세 플리마켓의 목표는 경쟁이 아닌 연대를 통해 여성 창작자들이 함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경제의 주체로 성장하는 것이다“면서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만세 플리마켓’은 지역 셀러 발굴 및 실전 마켓 운영으로 여성이 향후 지역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5월 4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비교적 진입이 쉬운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공동체 및 지역 창작자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피드백을 받으며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기회로 여성 창업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풍선 마마스토리·뭉몽만남·햅삐로니 3팀이 동구만세 플리마켓과 여성 희망창작소 멘토링을 통해 창업에 성공, 이 중 풍선 마마스토리는 여성가족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