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사찰 쌍봉사에서 길을 묻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쌍봉사에서 임직원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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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사찰 쌍봉사에서 길을 묻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쌍봉사에서 임직원 워크숍 실시

전문가 초청 강연, 화순 관광·축제 활성화 방안 모색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임직원 워크숍
[복지TV호남방송](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쌍봉사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보가 있는 사찰, 쌍봉사에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임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역사 자원을 활용한 화순 관광, 축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은 5월 13일 사찰 강당에서 증현 주지 스님의 ‘쌍봉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여는 말씀을 시작으로 관광·축제 분야 전문가인 안태기 광주대 교수의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화순 관광 콘텐츠 제언’이라는 주제 강연을 경청한 후, 경내의 국보와 보물에 대한 현장 탐방과 직원들 간 화합의 장을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복규 이사장은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천년 고찰 쌍봉사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화순의 역사 자원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며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구종천 대표이사는 “재단 2기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진행된 직원 워크숍을 국보 사찰 쌍봉사에서 갖게 된 의미는 매우 크다”라며, “재단이 지향하는 가치와 문화를 함께 체감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한 내실 있는 문화관광 정책을 마련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봉사는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국보 제57호 철감선사탑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화순 역사의 심장과 같은 소중한 문화관광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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