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관·경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추진
검색 입력폼
화순군

화순군, 민·관·경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추진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분위기 정착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추진
[복지TV호남방송]화순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5월 13일 화순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는 화순군과 함께 화순경찰서(생활안전교통과) · 군민참여단 · 민간 탐지 전문업체가 참여했다.

점검은 공중화장실을 순회하며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전파・렌즈・도청・신호 탐지 등 7종 장비)를 활용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화장실 내부에 불법촬영카메라 또는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가 발견될 시 경찰에 인계해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이번 점검 결과 대상 공중화장실 모두에서 불법촬영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여러 관계기관의 합동점검 참여로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유의미한 점검이 됐으며,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합동점검 외에도 읍․면 상시 점검반을 별도로 운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