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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7월 18일까지 극락초에서 진행되며, 서구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구강검진과 예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9월부터는 양동초등학교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구는 이 사업으로 지난해 총 292명이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의 진료 서비스를 받았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구는 ▲저소득층 아동치과 주치의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최대 40만원까지 예방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아동 대상 무료 불소 바니쉬 도포 ▲유치원·초등학교 대상 불소용액 양치 교육 등 예방 중심의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용 보건행정과장은 “모든 아동이 건강한 치아로 자신 있게 웃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보다 많은 주민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보건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