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1차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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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차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시민 환경보호 의식 향상 위한 환경교육 개발․협력체계 구축…선진 환경교육도시 도약

여수시는 지난 13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선진 환경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제1차 환경교육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복지TV호남방송]여수시는 지난 13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선진 환경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제1차 환경교육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1차 환경교육계획’은 시민의 환경보호 의식을 향상코자 전 시민 적용 가능한 환경교육 개발과 관련 기관·단체들의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오는 2028년까지의 장기 계획이다.

▲지역맞춤형 환경교육 과정·교재 개발 ▲여수교육지원청 및 지역학교와 지역사회단체의 연계방안 ▲여수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김종기 부시장의 주재 하에 과업 수행사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환경교육위원들이 참여해 환경교육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과 함께 열렸다.

‘환경교육위원회’는 시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계획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여수시 관계부서와 여수교육지원청·지역학교장과 환경 및 교육관련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 여수시는 위원들과 함께 환경교육계획에 대한 세부내용을 공유하고 이후 추진 방향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기 부시장은 “이번 환경교육 계획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cop33유치에 힘쓰고 있는 우리시에서 시민들의 환경학습권 보장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큰 의미가 있다”며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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