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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교원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매주 목, 금 운영된다.
심리교육: 트라우마와 PTSD, 향기치유: 내 마음을 향기로 치유하는 시간, 마음꽃 만다라 치유: 만다라와 함께하는 자기이해를 통한 자기 사랑 회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연수를 통해 교원들은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일상 속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운다.
교직 스트레스를 받는 교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무력감과 불안함을 완화하고 트라우마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교원들이 교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원과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우리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