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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와 목포시공무원노조는 지난 18일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추석선물 안주고 안받기 배너홍보 및 개정된 청탁금지법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며 직원들에게 깨끗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목포시는 부정청탁이나 부패를 근절하고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4일까지 추석명절을 전후로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 선물 등 수수 행위금지 내용을 담고 있는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청렴한 목포’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청렴캠페인 뿐만 아니라 명절을 앞두고 부정청탁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집중해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한 공직사회,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