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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꿈소’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창작 메이커 스페이스로, 독서와 창작 활동을 접목시켜 어린이들의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올해 3월 광주 5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전문 강사와 창작프로그램 교구(열프레스, 코딩로봇 엠타이니 10대) 및 재료를 지원받아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의 ‘생태미꿈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 에코백 만들기(10.13.) ▲업사이클링 양말목 만들기(10.16.)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 ‘엠타이니’(10.28.) ▲바다지킴이! 카드뉴스 만들기(10.30.)의 참여자를 모집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주제로 운영하며 ▲해양쓰레기 연계도서 전시(10.13.~10.30.)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은 광주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희 서구청 교육도서관과장은 “생태미꿈소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메이커스페이스(창작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유로운 창작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