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왔어요” 무등포럼 I&YOU 봉사단, 추석 맞아 쌀 배달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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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왔어요” 무등포럼 I&YOU 봉사단, 추석 맞아 쌀 배달봉사 나서

무등포럼, “앞으로도 지역민에 힘이 되는 활동 이어갈 것” 약속

지난 9월 2일 발기인대회를 마친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 무등포럼(상임대표 이희승)이 공식 첫 활동에 나섰다.
[복지TV호남방송] 지난 9월 2일 발기인대회를 마친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 무등포럼(상임대표 이희승)이 공식 첫 활동에 나섰다.

"무등포럼 I&YOU봉사단 한가위 봉사 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광산구 장애인협회에 기부된 사랑의 쌀을 지역 장애인들에게 배달하는 배달 봉사다.

이번 배달 봉사는 무등포럼 회원들 중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30여명의 아이앤유(I&YOU) 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광산구 지역 내 장애인 5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쌀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의 한 회원은 “장애인 분들이 현관문 앞까지 나와서 기다리며 맞아주시는 등, 오히려 우리에게 더 기운을 북돋아주셨다”라며 봉사활동 중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추석을 맞아 함께 봉사에 동참하고 지역분들께 한가위인사를 드리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아이앤유 봉사단으로서의 자부심을 전했다.

이희승 상임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무등포럼의 첫 공식활동이니만큼 그 의미를 깊이 보아달라”라고 강조하고,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행보에 흔쾌히 나서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무등포럼은 지역사회를 사람으로 잇고 찾아가는 활동, 지역민들에게 힘이되는 역할을 이어갈 것을 약속한다”라고 향후 활동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오승준 기자 bodo@wbc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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