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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최근 구도심 아파트 개발,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공급 진행 등 변화하는 주거 형태에 발맞춰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행복 아파트공동체 모델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취향(취미) 기반 아파트공동체 활동 지원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캠페인 추진 등이다. 동구는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커뮤니티 매니저를 매칭하고 활동 점검 및 컨설팅, 홍보물 제작·배포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동구 관내 아파트에 거주 중인 입주민 5인 이상 공동체로, 기한 내에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 간 관계 부재를 해소하고 취미를 함께 즐기면서 자연스러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파트 특성에 맞는 주민 중심의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