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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구역 내 연안사고 예방업무 담당 공무원 및 군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안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 제안과 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위원장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지자체, 소방, 군부대 등 위원 12명이 참석, 전년도 연안 안전관리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올해 연안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연안 위험구역의 안전관리 시설물 보강, 해양 안전문화 확산 등 관계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연안해역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 등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은 만큼 국민 스스로가 안전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