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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총괄반을 중심으로 교통,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 진료, 주민 불편 해소, 관광 안내, 가축 질병, 공직기강 확립 등 9개의 대책반을 구성해 6일간 총 200여 명의 인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군은 추석 연휴 전 현장점검 주간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 취약시설, 도로, 공사 현장, 교통편의 시설의 일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추석 연휴 각종 재난과 재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운영해 연휴 기간에도 진료 공백이 없도록 탄탄한 체계를 구축한다.
교통과 물가안정 대책에도 집중한다.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차량 소통을 관리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은 성수품 수급과 가격안정,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반에서는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추진하고 군립묘원 종합대책반 운영, 상하수도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해 연휴 기간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석 대비 관광지 환경정비에 나섰으며, 추석 당일 죽녹원, 메타랜드,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실외 시설은 무료 개방한다.
아울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세대 전체에 위문품을 전달해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통한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황금연휴를 맞아 담양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