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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연간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9~13세는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에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문구점, 안경점, 교복점, 서점, 독서실, 예체능 분야 학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국어, 영어, 수학 등 입시 관련 학원에선 결제가 제한된다.
학생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즉시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 포인트 사용 기한은 12월 20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장성군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남은 포인트와 사용 내역, 등록 가맹점 정보 등은 ‘바우처카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성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바우처카드 뒷면 큐알(QR) 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누리집 주소를 알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소년 수당 지원이 꿈을 실현해 가는 여정에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이용 문의는 장성군청 가족행복과 아동청소년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