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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에는‘GO! GO! 4색 릴레이 가족봉사단’ 15팀(가족)이 다 함께 모여 해안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올해 10월에 있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활성화 조성 자원봉사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쓰레기 줍기는 1시간 정도 진행했으며 150L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다. 봉사 후에는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이 함께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4색 릴레이 단체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에 참석한 김 모 어머니는 “가족봉사단에 참여를 통해 우리 가족이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봉사를 통해 얻은 배움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선물이 됐고 제2기 가족봉사단 활동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자원봉사센터 방명혁 센터장은 “올해 가족봉사단이 함께하는 마지막 활동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처음 추진해 미숙한 점이 많지만 잘 따라와 주신 가족들께 감사하고 가족봉사단이 사회단체 및 종교단체까지 확대돼 보성군 전체에 봉사의 물결이 가득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GO! GO! 4색 릴레이 가족봉사단’은 지난 5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음식 만들GO’,‘주거 환경 개선하GO’,‘효사랑 실천하GO’를 추진했으며, 마지막‘탄소중립 실천하GO’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