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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소상공인 카드사용 수수료 부담을 줄여 주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소비자는 전남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참여사는 비즈플레이와 광주은행 개인뱅킹 2곳이다.
1인당 최대 5만 원을 전남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유흥·사행업종 등 일부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3차에 걸쳐 지급된다. 차수별 지급 예정일에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인터넷개인식별번호(PIN)를 참여사 앱을 통해 등록하면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전남 도내 제로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은 8월 말 기준 6만 1천714개소이며,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공식 앱 ‘지맵’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제로페이 사용은 소상공인의 카드사용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연말정산 시 30% 세제 할인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소비 활동”이라며 “도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제로페이 직불결제 페이백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