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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명예 선양 등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군 최고 명예의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앞선 2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장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정명호 교수는 16년에 걸친 장성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설립 추진 초기부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 들어서도 추진위원장을 맡는 등 꾸준히 힘을 보탰다.
장성군에 최초 설립되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중풍,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 개발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총사업비 1001억 원을 투입해 장성군 남면 삼태리 448번지 일원 1만 9800㎡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 착공해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10월 5일 신설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6회 장성군민의 날 및 제26회 장성군민체육대회’에서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양정기 기자 bodo@wbci.kr